HOME > 관련기사 '쩐의 전쟁'도 본격화…최악 땐 '준예산' 국회의 '예산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극심한 진통을 격을 전망입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감세'와 '재정건전성'이라는 2마리 토끼 다 잡겠다는 식인데요. 민주당은 정부안을 뜯어고쳐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발행 등에 새로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살얼음판 정국 속에 '준예산' 사태에 대한 우려까지 나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 쥐꼬리 연금도 '삭감'…거꾸로 간 개혁 윤석열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이 공개됐습니다. 받는 돈은 사실상 그대로 유지하면서 내는 돈만 올렸는데요. 이마저도 인구 추이를 반영한 자동조정장치를 통해 수급액을 조절하도록 했습니다. 세수 펑크 우려로 짠물 예산을 편성한 정부가 노후 소득 보장이 목적인 '공적연금'마저 재정안정에 방점을 찍은 모양새입니다. 특히 연령별로 보험료 인상률을 다르게 하는 것은 전 세계에 ... 윤 대통령, 베트남 신임 당서기장에 "전략적 협력 강화" 윤석열 대통령이 또 럼 베트남 신임 당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취임을 축하하며 양국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또 럼 당서기장과의 전화 통화에서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럼 당서기장은 지난 5월22일 국가주석으로 선출됐습니다. 지난 7월 고 응우옌 푸 쫑 당서기장 서거 후에는 당... 용산이냐, 민심이냐…한동훈 '딜레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한 대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인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대 기류를 거스르기에도, 보수 텃밭에서도 찬성이 높은 채상병 특검법을 철회하기에도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 윤, 민주화 이후 첫 국회 개원식 '불참' '87년 체제 이후 대통령 첫 불참·최장 지각 국회…'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결국 불참했습니다.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특히 민주화 이래 가장 늦게 문을 연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마저 불참하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국회 패싱'을 일삼은 윤 대통령은 21차례의 법안 재의요구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