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기의 이혼', 미리보는 대법원 쟁점 22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1심 선고 결과가 나옵니다. 노 관장은 김 이사장에게 30억원의 위자료를 청구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노 관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배우자입니다. 김 이사장은 최 회장의 동거인입니다. 노 관장은 최 회장과의 이혼하는 과정에 김 이사장의 책임이 상당하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홀로 부담한 양육비…자녀가 성년되면 10년 안에 청구해야 부모의 자녀 양육의무는 자녀의 출생과 동시에 발생하게 됩니다. 설사 부부가 이혼한 경우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 중 한쪽이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경우 다른 한쪽은 양육비를 분담해야 하고, 과거의 양육비도 청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18일 대법원은 과거 양육비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자녀가 성년이 됨으로써 부모의 양육의무가 종료된 때부터 진행한다는 전원합의체 ... 서울고법 "최태원-노소영 판결문 오류…재산분할 결론엔 '영향 없다'" 서울고등법원이 최태원 SK 회장과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2심 판결문을 수정했습니다. 재산분할 대상이 된 SK㈜ 주식과 관련해 SK C&C의 전신인 대한텔레콤의 1998년 주식 가액을 100원에서 1000원으로 수정한 겁니다. 하지만 법원은 항소심 마지막 변론 날짜인 지난 4월16일의 주식 가치가 최종단계고, 수정된 부분은 '중간단계'이기 때문에 1조원대 재산분... 최태원 측 "이혼 2심판결 '주식가치 산정', 치명적 오류 발견" 최태원 SK그룹 회장 측이 "최근 이혼소송 항소심 2심 판결에서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조 단위 재산분할을 하는 전제 조건부터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최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인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재판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변호사는 "최 회장이 1... '세기의 이혼' 2심 선고…"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재산분할" 최태원 SK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2022년 12월 1심 판결에서 최 회장에게 재산분할 665억원,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했던 판결보다 금액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재산분할 1조3808억원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