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티메프 사태, 배임죄·금산분리 역주행에 경고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배임죄 및 금산분리를 풀려는 정부의 규제완화 노선에 경고음을 울립니다. 금산결합이 산업자본의 도덕적 해이를 키워 시스템 리스크(부실의 사회전이)를 유발한다는 전문가들 경고대로 우려했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부는 5000억원 넘게 공적자금을 지원하며 값비싼 교훈을 얻어야 했습니다. 금산결합 티메프, 지네발 확장 박상... ‘법카유용 의혹’ 김혜경 기소 갈림길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씨를 이번 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기소 시점은 이르면 14일 전후가 유력시 됩니다. 수행비서 배씨 2심 선고 14일…유죄 확정시 김씨 공소시효 하루 남아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동희 부장검사)는 설 연휴 직후인 오는 14일 전후로 김씨를 ‘... 하도급대금 지급 '차일피일'…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 '제재' 하도급계약 서면을 뒤늦게 발급하고 하도급대금을 차일피일 미루던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트리니티마케팅컴퍼니는 2020년 4월 수급사업자에게 광고 영상 제작을 구두로 위탁한 뒤 수급사업자가 영상 제... 태광 이호진, 또 횡령·배임 혐의…‘사면 무색’ 이호진 태광그룹 전 회장이 또다시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횡령·배임 혐의입니다. ‘광복절 사면’으로 복권된 지 두 달만입니다. 지난 8월 이호진 전 회장이 특별사면으로 복권이 결정되자 태광그룹은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를 위해 사회와 같이 나누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윤석열정부도 이호진 전 회장을 비롯해 1... 태광 이호진 회장 횡령 혐의…자택·계열사 압수수색(상보) 경찰이 배임·횡령 등 의혹이 제기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지 2개월여만에 다시 수사선상에 올랐습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업무상 배임 및 횡령 등 혐의로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자택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 빌딩에 있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사무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