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덕수, 독도의날 지정 논의에 "분쟁지역화, 열등 외교" 한덕수 국무총리가 독도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에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10일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 총리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독도는 실효적으로 우리가 지배하고 있고, 외교적으로 독도를 분쟁 지역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굉장히 열등한 외교적 정책"이라... 의료대란에도 '마이웨이'…출구마저 닫은 윤 대통령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국정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 추진 의사를 재확인했습니다. 최근 '의료 공백' 사태야말로 의료개혁을 해야 하는 이유라며 "멈출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건데요. 정작 의료 현장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 대통령은 "현장 관리가 잘 되고 있다"며 특유의 '마이웨이'를 고수... '의료개혁 타협 없다'는 윤 대통령…"의대증원 마무리 단계"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증원 계획이 마무리 단계"라며 "지역 필수의료 살리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며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의사인력 증원 및 지... 간호법, 국회 복지위 소위 통과…내일 본회의 의결 전망 간호법 제정안이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복지위는 이날 오후 7시쯤부터 1소위원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간호법은 PA(진료지원) 간호사 제도를 법제화해 이들의 의료 행위를 법으로 보호하는 내용인데요. 지난 21대 국회 때 야당 단독 처리, 대통령 거부권 행사, 국회 재표결 부결을 거쳐 최종 폐기됐던 법안입니다. 의료대란 장기... 의사 거센 반발에도…정부, 나홀로 '의료개혁' 의정 갈등이 반년을 넘어가는 와중에 정부가 의료개혁에 속도를 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더 이상 의료개혁을 지체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는데요. 빠르면 이달 말 발표될 의료개혁 1차 실행계획의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을 '응급·중증' 환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시범사업 추진이 핵심인데요. 다만 시범사업 추진에만 3년이 소요될 예정인 데다 의정 갈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