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범수 영장…SM시세조종 재판에 주목 SM시세조종 사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 재판에서도 언급됐던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돼 오는 22일 영장심사를 받습니다. 19일 열린 공판에선 변호인 측이 직전 공판 증인이었던 이준호 카카오엔터 투자전략부문장 진술을 대부분 부정했습니다. 증인은 김 창업자가 주식매입 건을 컨펌(결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었습니다. 변호인은 증인이 지창배 원아... SM투자 실패 '하바나'…고려아연, 금융투자 손실 부담 고려아연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단기금융투자 비중을 높게 가져가며 손실이 나고 있습니다. SM시세조종 투자 사건과 연루된 하바나펀드 투자 등에 대해 회사 측은 유휴 현금을 활용한 자연스런 기업활동이라고 해명했지만, 현금이 많은 다른 상장사들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비중입니다. 12일 각 사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1분기말 기준 단기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은 1조... 고려아연 분쟁에 원아시아·SM시세조종 잡음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와중에 최윤범 회장의 사법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SM 시세조종 사건 관련 기소된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출자자(LP)인 고려아연과 연결됩니다. 고려아연 측은 블라인드펀드라서 사건과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최근 공판에서 최 회장이 관여했을 정황이 언급된 진술이 나왔습니다. 이미 시민단체가 관련 혐의로 최 회장을 고발했습니다. 검찰 수사가 최 회...  한화 자사주 교환 “승계 목적 설계” 한화가 고려아연과 자사주를 교환한 배경에 승계 목적이 담긴 구체적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동관 부회장의 최측근인 김모 사장이 승계 작업을 주관해온 가운데 특정 로펌이 자사주 교환 방안을 설계·진행했다는 것입니다. 회삿돈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는데 승계를 위한 사익편취 목적이 분명하다면 배임으로 봐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입니다. 24일 한화그룹 내부사정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