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희망퇴직 카드 꺼낸 이커머스…"C커머스 여진 지속" 최근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종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잇따라 희망퇴직 카드를 내놓으며 조직 슬림화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들 업체는 고물가, 고금리 여파로 힘겹게 온라인 쇼핑 수요층을 확보해나가는 실정이었는데요. 여기에 최근 1년간 알리익스프레스(알리), 테무 등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가 압도적인 염가 제품들을 토대로 국내 온라인 시장을 초토화한 것이 결정적 ... 홈플러스, 2년 연속 매출 성장세…전년비 3309억 증가 홈플러스가 2년 연속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31일 공시된 홈플러스 제26기(2023 회계연도·2023년 3월 1일~2024년 2월 28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 홈플러스 총 매출은 6조9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3309억원 증가했습니다. 지난 2021 회계연도에 매출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홈플러스는 고객 기반이 확대되며 온·오프라인 전 부문에서 2년 연속 ... 롯데쇼핑 1분기 영업익 1149억…전년비 2.1%↑ 롯데쇼핑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연결 기준 1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3조5133억원으로 1.4% 줄었습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7년 만의 연간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29억원으로 작년보다 26.1% 증가했습니다. 롯데쇼핑은 1분기 백화점과 이커머스를 뺀 상당수 사업부의 수익선이 개선... 신선식품 경쟁력 높이는 이커머스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은 오랜 기간 오프라인 유통 업계가 이커머스 업계 대비 우위를 가져가는 판매 품목이었습니다. 신선식품 특성상 고객이 온라인보다는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고르는 경향이 강했기에 점포들도 이에 맞춘 마케팅을 펼칠 수 있었던 까닭입니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최근 점포 동선을 효율화하고 먹거리 코너를 강화하는 것도 모두 이 같은 맥락에서 이뤄... 과채류값 천정부지…이커머스 '반사이익' 연초부터 치솟은 물가가 2분기를 맞이했지만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금사과'로 불리는 사과 등 과일을 비롯, 채소류 가격 급등이 소비자 물가를 견인하고 있는 탓인데요.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3%대를 기록하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한결 커진 상황입니다. 이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이커머스 업계의 신선식품을 찾는 수요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