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1한국경제과제)⑤불안한 물가 3% 넘어서나 연초부터 물가 흐름이 심상치 않다. 신선식품류, 유가, 전세값, 공공요금 상승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물가 들이 크게 뛰고 있다. 다음 주 중 정부가 관련 대책을 내놓기로 했지만, 한국은행의 물가관리 실기(失期)와 정부의 정책실패 등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제 원자재값 상승과 중국발 인플레이션에다 국내의 유동성 증가, 식품·공공요금 인상 등 국내외적 요인으로 올해 ... (2011한국경제과제)④올해 일자리감소 예상 지난해 국내 신규 취업자는 정부의 대대적인 공공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31만개 수준으로 추산되지만, 올해 일자리 사정은 지난해보다도 더 나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률이 지난해보다 둔화된다는 전제 아래 수출증가세와 설비투자증가세 등 민간부문의 활력도 저하되면서 당분간 큰 폭의 일자리를 얻어낼 부분은 찾기 힘들다. 정부는 또다시 공적부문의 힘을 빌어 상반기 ... 윤증현 "금융건전성 제고 반드시 필요"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부문 건전성 제고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가계대출, 한계기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자산부문의 리스크 요인들을 잘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산업 과제로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외화차입, 은행채 발행 등 비핵심부채 관리... (2011한국경제과제)③환율, 수출증대냐 물가안정이냐 지난해 세계 주요국들은 환율을 놓고 '총성없는 세계대전'의 포문을 열었다. 재정-무역수지의 쌍둥이적자에 시달려 온 미국이 중국 위안화 가치 절상을 줄기차게 요구했고 중국이 이에 맞서면서 두 경제대국간 '환율전쟁'의 서곡이 울리기 시작했다. 한국경제는 그동안 고환율 '정책'으로 기업들의 수출을 늘려 성장을 주도했으나, 고환율에 따른 물가상승이라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11경제정책방향)주택담보대출 장기·고정금리상품 비중 확대 정부가 경제구조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가계부채의 총량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장기·고정금리부 비중을 늘릴 방침이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표한 '2011년 경제정책방향'에는 거시경제 안정과 경제체질 개선, 서민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제고를 골자로 한 중점 추진과제가 담겼다. ◇ 주택담보대출, 장기·고정금리 위주로 재편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대책... KDI "가계부채 역풍 불 수도"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금리가 인상되면 가계 부채상환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 KDI는 18일 '가계부채 위험도에 대한 평가' 현안 보고서에서 "가계부채를 미시적 기준에서 볼 때 점차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지만 최근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해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 2005년에서 2008년까지 가구별 소득·부채관련 미... 한은 "가계부채 매우 심각한 수준" 한은은 30일 발간한 '통화신용정책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상황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보고서에서 주요 20개국(G20) 국가 가운데 관련 자료 입수가 가능한 9개국과 스페인, 북유럽 3국 등 13개국의 가계부채 상황을 비교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가처분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09년 기준 153%로 영국(161%), 호주(155%)와 더불어 세계적으로 높은 ... 김종창 "저소득층 채무상환능력 약화 우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7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카이스트(KAIST) 최고경영자과정(AIM) 총동문회 조찬강연에서 "최근 주택거래가 크게 위축되고 미분양 아파트 적체가 지속돼 주동산경기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부동산 가격안정 중심의 정책과 주택거래 활성화는 동시에 달성하기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