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르포)갈치 3만원, 사과 8만원.."설이 두렵다" "쉽게 지갑을 열 수가 없어요. 돈을 가지고 와도 살 수 있는것도 적구요. 어쩌겠어요, 마음을 비우는 수 밖에..." (김학선씨, 54, 가명)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설 연휴를 한 달도 채 남겨두지 않아 활기찬 시장 분위기를 예상했지만, 현장분위기는 맹추위와 맞물려 적막하기만 했다. 고등어, 갈치 등 각종 생선과 해산물을 진열해 놓은 수산물 코너를 찾은 한 주부는 "... 통계청장, 설 물가 시장서 직접확인 이인실 통계청장이 통계자료로만 접하던 물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이 청장은 12일 서울 수유전통시장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필품 값을 일일이 확인했다. 그는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사과, 배, 배추, 고등어 등 신선식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이날 구매한 신선식품들은 사회복지시설인 헬렌 켈러의 ... 中企, 가장 큰 고민은 역시 '원가상승' 올해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가장 큰 경영부담은 '원가상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실시한 '2011년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 조사'에서 응답기업의 72.4%가 "원가상승 때문에 경영부담을 크게 느낀다"고 답했다. 원가상승 부담 원인으로는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50.7%)이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인건비 증가'(20.9%), '환율 상승'(14.8%) 등이 꼽혔다. 지난해 10... "경제정책조정회의, 집권4년차 성과가시화에 주력" 정부가 올해 경제정책조정회의의 운영방향을 발표하고 "집권 4년차를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들의 성과 가시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11년 경제정책조정회의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선택과 집중, 정책성과 체감도 제고, 위기관리 강화"에 회의운영의 기본원칙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재정부는 올해 정책조정회의에 상정될 주요 과제로 ▲ 5% 경제성장을 ... 윤증현 "전세값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 커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부터는 각국이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로 경쟁해야 하는 진검승부가 예상된다"며 "무엇보다 경제원칙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전세가격 상승으로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윤 장관은 12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1차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