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중기 외면한 은행.."작년 대출 외려 감소" 지난해 은행들이 예금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에는 인색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은행의 원화자금 조달액은 1161조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35조5000억원(3.1%) 증가했다. 원화예수금은 정기예금 중심으로 113조4000억원 (17.2%) 급증한 반면, 시장성수신은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 등이 크게 감소해 97조9000억원(27.8%) 줄어... 지난달 국내銀 연체율 0.91%..전월비 0.33%p↓ 지난해 12월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말 결산을 앞두고 은행들이 연체 채권을 적극 정리했기 때문이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91%로 전월대비 0.33%포인트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은행들이 연말 결산을 앞두고 11~12월중 연체채권을 적극 정리한 데 힘입어 연체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건전성... 전북은행, 목표가 9000원→8400원 낮춰-한화證 한화증권은 20일 전북은행(006350)에 대해 변동성이 높은 주가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000원에서 84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박정현 연구원은 "전북은행의 주가는 국내 은행 중 가장 저평가돼있다"며 "다르게 표현하면 전북은행의 자산성장에 따른 대손위험과 증자 압력 등 악재에 대... EU, 은행 스트레스테스트 까다로워진다 오는 3월 시행예정인 유럽연합의 2차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기준이 지난해보다 훨씬 엄격해진다. 18일(현지시간) 유로존 27개국 재무장관들은 이번에 실시돠는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에 유동성 테스트를 비롯한 보다 객관적이고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키로 하는데 합의했다. 지난해 대부분의 은행이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EU)이 재무건전성 문제를... '기업들 은행 돈 안쓰네'..12월 대출 사상 최대 감소 기업들이 연말 부채비율 관리 등에 나서며 은행의 기업대출이 사상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1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517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2조6000억원 급감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지난 2003년 1월 이후 최대폭 감소다. 대기업대출은 3조7000억원 감소하며 전년동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