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강남 명품' 부산저축銀의 뱅크런..탐욕의 종말? 17일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모회사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다. 이 은행의 주력 계열사 은행으로 손 꼽히는 곳 중 하나가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중앙부산저축은행이다. 2년전 가을 기자가 취재를 위해 이 은행을 찾았을 때 한 유명 가수의 공연이 한창이었다. 이 은행은 자사 건물인 워터게이트 빌딩 중 1~4층을 영업공간, 5층은 전시장, 6층은 공연장으... 영업정지 부산·대전저축銀 'PF부실로 BIS비율 반토막' 17일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 대전저축은행은 5개 저축은행으로 구성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은행들이다. 이후 부산저축은행이 인수를 통해 부산2, 중앙부산, 대전, 전주 등 4개 계열사를 갖고 있다. 부산저축은행그룹은 자산 기준 업계 1위로 총 10조원에 육박한다. 부산저축은행이 3조7435억원, 대전저축은행이 1조5833억원의 자산을 보유 중이다. 1970년 설립된 부산저축... 저축은행 업계 "예상된 일..큰 충격 없다" 17일 부산·대전상호저축은행의 영업정지와 관련해 저축은행 업계는 예상됐던 일이라 큰 충격은 없을 것이란 반응이다. 서울 명동의 대전저축은행 지점 인근의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번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당시 고객들이 먼저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 가능성을 얘기할 정도로 시장에서 이미 알려진 얘기"라며 "삼화의 경우 흔치 않은 영업정지라 당황했지만 이번... 대전 등 일부 부실저축은행 영업정지 전망 대전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의 영업정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이와 관련 임시금융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전 9시 브리핑을 한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이에 앞서 지난달 14일 삼화저축은행에 대해 영업정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금융위가 추가로 일부 저축은행에 대한 영업정지 여부를 논의키로 한 것은 저축은행 업계의 불확실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