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뱅크런 '쓰나미' 현실화 우려했던 '뱅크런(예금인출사태)'이 현실화되면서 유동성 부족에 따른 저축은행의 추가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킬 수 밖에 없어 금융당국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뱅크런에 따라 추가 영업정지를 받는 저축은행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긴급회의를 열어 부산2·중앙부산·전주저축은행 등 부산저축...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銀 6개월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19일 오전 임시회의를 개최해 부산2·중앙부산·전주·보해저축은행을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들 4곳 저축은행은 유동성 상황이 대전·부산저축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지난 17일 대전·부산저축은행 영업정지 이후 예금인출 사태(뱅크런)가 지속돼 결국 영업정지가 결정됐다. 금융위는 "예금인출 동향, 유동성 ... (현장)"오늘 돈 못 찾아요!" 일부 저축銀 '뱅크런' 아수라장 "저희도 언제 (돈을) 드릴지 몰라요" 부산, 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 둘째날인 18일, 같은 계열 은행인 중앙부산, 부산2 은행 등에서 예금 인출 사태가 일어났다. 당국은 '예전과 비교해 인출 액수가 적어 뱅크런이 없을 것'이라며 시장과 고객을 안심시켰지만 현장은 달랐다. 이날 오후 서울 논현동 중앙부산저축은행은 아수라장이었다. 일단 1층 창구에서 돈을 찾을 수 있는 고객은 ... 영업정지 삼화저축銀, 우리금융 품으로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삼화저축은행의 인수자로 우리금융이 확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화저축은행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우리금융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마감한 삼화저축은행 매각 본입찰에는 우리금융(053000)지주와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3곳이 참여했다. 삼화저축은행 매각은 자산... 우리금융, 악재 소멸단계..'매수'-신영證 신영증권은 16일 우리금융(053000)에 대해 악재가 점점 소멸하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추가 충당금 우려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 4분기 실적에서 보듯 향후 추가적인 건전성 개선 여지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금리상승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순이자마진의 개선도 유지될 것으... 금융지주사, CEO 인선 마무리..상승탄력받나? 금융지주회사들이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사실상 마무리지으면서 지난해 금융권에 몰아닥친 CEO리스크도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4대 금융지주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CEO인선작업이 마무리되면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15일 증시에서 관련주 주가는 오히려 약세로 마감했다. 신한지주(055550)가 전날... 우리·신한·하나지주, 삼화저축銀 인수 향해 '앞으로' 삼화저축은행에 우리금융(053000)지주,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가 뛰어들었다. 오는 18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예금보험공사는 15일 오후 1시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우리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인수합병(M&A) 방식이 아닌 자산부채이전(P&A)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