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우디 등 OPEC 회원국들 "증산할 수 있다" 리비아 사태로 원유 가격이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불붙은 원유시장 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알리-알 나이미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은 "사우디를 비롯한 석유수출국기구(OPEC)회원국들이 원유 생산량을 늘릴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우디 혼자 증산할 수 있는 원유만 해도 하루 400만 배럴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유가, 장중 100달러 돌파..98.10弗 마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리비아의 석유 생산 중단 소식에 장 중 100달러를 돌파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2.68달러(2.8%) 상승한 배럴당 98.1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 가격은 지난 2008년10월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WTI 가격은 오후 한때 배럴당 100.1달러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들어 상승... '최악'선택한 카다피..리비아사태에 전세계 '노심초사'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퇴진을 거부하면서 리비아가 극도의 혼란에 휩싸였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다피는 국영TV에 출연해 "마지막 피 한방울이 남는 순간까지 맞서 싸우다 순교자로 죽을 것" 이라며 정권 유지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 추가적인 군 병력 배치로 42년 철권통치를 위협하고있는 반정부 시위대에 강경진압을 선포했다. 한... 건설사, 중동 민주화 시위 `사우디` 확산 촉각 최근 해외건설 수주량이 많은 중동지역의 민주화 요구 시위가 들불처럼 번지면서 최대 수주량을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시위가 번지지 않을까 우리 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수주량 가운데 중동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66%로 총 716억달러 중 472억5000만달러 규모다. 리비아의 민주화 시위로 우리 ... OPEC 원유공급 늘릴까..리비아 관련 비공식 회동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동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OPEC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정례 석유 생산-소비국 포럼에서 리비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OPEC이 별도로 비공식 회동을 열고, 리비아 상황을 논의했다"면서 "특별 각료회담을 소집해 증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