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치솟는 물가 부담..기준금리 3%로 '징검다리 인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3%로 인상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7개월만에 3%대로 올라섰다. <기준금리 추이>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치솟는 물가가 이번 금리인상의 동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1%, 지난 달에는 4.5%나 되는 등 ... 오늘 금통위 기준금리 선택은..'물가불안 vs 부채불안' 한국은행이 10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4.5%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시장 전문가들은 기대인플레 확산에 대한 선제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대인플레이션은 지난 1월과 2월 내내 3.7%까지 올랐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2월... 한은 "기준금리, 견조한 성장 속 물가안정 목표로 운용" 한국은행이 견조한 성장을 유지하면서도 물가안정기조를 확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준금리를 운용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 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요인을 상시 점검하고 이상 징후 발견시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9일 기획재정위원회 임시 국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자료에서 "금융경제여건 개선추세, 물가상승압력 증대 등을 감안해 금리정상화를 꾸준히 추... 우리금융, 은행株 반등시 투자비중 늘려야-대신證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은행주가 반등할 수 있다'에 베팅한다면 우리금융(053000)에 대한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우리금융은 부실로 무너진 삼화저축은행 인수에 이어 1~2곳의 저축은행을 추가로 인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민영화 재추진 과정에서의 블록세일 가능성에 따른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우려로 타은행대비 상대적으로 주가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채권전문가 52.5% "이달 기준금리 '인상'" 채권전문가의 52.5%가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 예측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3월 채권시장지표 동향'에 따르면 채권을 보유하거나 운용하는 115개 기관 158명 중 52.5%가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지난달 75.9%가 '동결'을 점친데 반해 소폭 인상쪽에 무게중심이 기울있다. 채권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