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日, 최악은 지났다..공포와 희망의 교차점 21일로 열흘째 지속돼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전력 복구 작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일본 전역을 떨게 하는 `방사능 공포`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호기와 5호기에 대한 전력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며, "원자로 수전설비에 전원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2호기와 5호기의 전력공급이 재개되면서 2호기에서 1호기, 5호기에서 6호기로... 홈플러스, 일본산 생태·고등어 판매 중단 홈플러스가 21일 현재 판매 중인 일본산 생태와 고등어에 대해 재고가 소진되는 오는 22일부터 수입과 판매를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현재 취급 물량은 후쿠시마 원전과 수백㎞ 떨어진 홋카이도 근해에서 잡힌 것이어서 방사능 오염과는 무관하지만, 일본산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 불안심리를 감안해 한시적으로 판매 및 물량 수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  항공·숙박업계 日특수.."표정관리 신경"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일본에 체류중인 외국인은 물론 교민들과 일본인들이 한국을 임시거처로 선택하면서 항공·숙박업계가 뜻밖의 호황을 누리고 있다. 방사능 공포로 엑소더스 행렬이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한국이 임시 피난처 역할을 하면서 한국행 비행기표 구하기가 복권 당첨만큼 어렵고 주요 호텔들의 예약도 꽉 차 있는 상황이다. ... 日 수출경쟁도 높은 산업 '비중확대' 구간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일본과의 수출경쟁관계가 높은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1일 마주옥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최근 국내산업과 일본산업 간의 보완관계는 낮아진 반면 경합관계는 높아졌다"며 "경합관계가 심화되고 있는 업종에 대한 관심을 확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 팀장은 "1998년을 기점으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