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작년 교통카드·상품권 등 비금융기관 결제 21% 증가 교통카드나 상품권사용이 늘고, 인터넷 쇼핑이 활발해지면서 비금융기관의 지급결제서비스 이용규모도 커지고 있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0년중 비금융기관 지급결제서비스의 이용규모는 총 58억4000만건, 35조9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5%와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기준으로 살펴보면 직전년에 비해 2009년 29.9%, 2010년 21.4%로 20%대의 증가율... 한은, 정책금융공사에 2조6936억원 재대출키로 한국은행은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이달 말 만기가 도래하는 정책금융공사에 대한 대출 2조7936억원 중 2조6936억원을 재대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지난 2009년 3월말 3조2966억원을 한국정책금융공사에 대출한 이후, 지난해 3월 은행자본확충펀드 보유 후순위채 매각분 2030억원을 회수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3000억원을 추가 회수한 바 있다.... 한은, 깊어가는 고민..일본·리비아 사태 물가압력 가중 다음달 경제전망 수정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일본 지진 사태가 방사능 누출에 대한 우려로 번지고 있는 데다가 미국과 영국 등 연합군에 의한 리비아 공습으로 대외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달 초만 해도 한은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4.5%에서 5%로 상향 조정할 것이란 시각이 우세 했다. 미국이 한은의 전망인 2.4%보다 높은 3%대의 성장률을 달성... 은행장들 일본 보며 '위기대처능력 필요' 절감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은행장들의 관심사도 일본에 집중됐다. 18일 한국은행은 금융협의회에서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와 각 은행장들은 일본과 중동사태로 인한 피해상황을 전하고 우려를 표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먼저 "일본에 지점이 많이 있지 않냐"고 운을 때자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다 영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우리 주재원 가족들을 서둘러 오... "물가관리해야 할 한국은행이 물가상승 키웠다" 국회입법조사처가 '한국은행이 정부에 얽매여 제 역할을 못하고 금리인상 시기를 놓쳐 물가상승 폭을 키웠다'는 취지로 최근 한은의 기준금리 결정과 물가관리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는 공개 보고서를 내 주목을 끌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6일 공개한 '이슈와 논점;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배경과 향후과제' 보고서에서 "한국은행은 기본적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는 중추적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