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회계조사' 방침에 정유사-주유소 '당혹'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의 18일 "기름값 비싼 500개 주유소 선정, 조사" 발언이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업계는 지난 석달간 정부의 기름값 100원 인하 방침에 동참했다가 종료 후 가격이 오르는 상황에서 업계에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거세게 반발하는 분위기다. 특히 업계는 정부가 열흘째 이어지는 기름값 상승에 유류세를 낮춰야한다는 국민 여론에는 ... 기름값 치솟는데 남탓 공방만?..소비자들 '울상' 직장인 송모씨(33세)는 지난주 휴가동안 국내여행을 떠나기 앞서 자동차보다 기차를 택했다. 송씨는 "이젠 어디를 가도 리터당 2000원을 훌쩍 넘어선 기름값 부담 때문에 자동차로 이동하기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기름값 인하 종료 후 가격인상을 둘러싸고 정부와 정유사, 주유소간 갈등이 격화되며 결국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정유사가 ... 정부-정유업계 '역주행'..휘발유값 2천원시대 도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름값 할인 종료 후에도 휘발유 가격은 리터(ℓ)당 2000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서울 대부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2000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의도, 강남 등 일부 주유소의 경우는 ℓ당 2200원선을 훌쩍 뛰어넘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으로 서울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은... 정유사 공급가 인상..기름값 오름세 '본격화' 정유사의 할인 종료 후에도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주유소의 기름값이 본격적으로 오를 전망이다. 국내 정유 4사는 국제유가와 연동해 국내 공급가격을 정하고 있는데 통상 정유사에서 조정된 공급가로 제품을 일선 주유소에 공급하면 주유소는 1~2주일 뒤에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한다. 12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후 2시까지 전국 주유소 평균 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