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가계부채 감축' 행정지도안 은행에 통보 금융감독원은 시중은행에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의 비중을 확대하는 등의 행정지도안을 은행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영업점의 성과를 평가할 때 가계대출 취급실적이나 이와 연동된 평가지표를 폐지, 개선하는 등 수익성, 건전성 지표를 보강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분할상환대출의 비중을 2016... 농·수·신협 등 상호금융기관 동일인 대출한도 강화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기관의 동일인 대출한도를 강화하는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5일부터 입법 예고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을 반영한 신용협동조합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농·수·신협·산림조합의 동일인 대출한도는 자기자본의 20%나 5억원 한도 내에서 자산총... (MB정부 경제수장들)③'대책반장' 김석동, 대책 없었다 '대책반장'. 김석동 금융위원장 앞에 붙는 수식어다. 그러나 지난 6개월을 뒤돌아보면 '대책반장'이라는 수식어가 민망할 정도로, 김 위원장의 존재감은 없었다. 이것이 지난 4일 취임 6개월을 맞은 김 위원장의 현주소다. 일련의 저축은행 사태, 우리금융 민영화, 외환은행 매각 문제, 가계부채 대책 등 굵직한 현안 앞에서 김 위원장은 번번히 뒷걸음질쳤다. '대책'은커녕 오히려 말...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가파른 상승..3개월째 증가세 지난달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달과 비교해 증가했다. 증가 규모는 소폭이지만 지난 3월 이후 3개월째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5월말 현재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 연체율은 0.76%로 지난 4월말(0.65%) 대비 0.11%포인트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역시 0.62%로, 전월(0.51%)과 비교해 증가했다. 5월 중 가계대출 신규연체 발생액도 9000... 가계부채 종합대책 "부동산시장 위축시킬 것" 금융위원회가 29일 발표한 가계부채 연착륙 종합대책으로 부동산 거래가 더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종합대책이 "대출규제 강화, 가계대출 축소쪽으로 정책 방향이 잡힌 만큼 향후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강화되고 까다로워져 자금마련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위는 이날 채무자의 상환능력을 감안하지 않은 대출을 줄이기 위해 총부채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