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빌려준 리니지계정 사기행위 이용, 영구중지는 부당" 단 한번 빌려준 온라인 게임 아이디가 사기범죄에 이용됐다는 이유만으로 영구이용중지조치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은 이와 함께 여러 건의 게임 아이템 현금거래행위가 이루어졌어도 한꺼번에 적발된 경우, 이와는 별개의 또다른 적발이 있어야 계정을 압류할 수 있다는 판결도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8일 권모씨(37·... 대법원, "국민참여재판 신청 묵살한 재판은 무효" 국민참여재판 대상의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는데도 이를 확인도 하지 않고 재판을 진행했다면, 이는 재판받을 권리를 침해한 것으로서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6일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된 일용노동자 박모씨(27)에 대해 징역 3년을 선고하고 치료비와 위자료 208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1·2심 판결을 모두 ... "연말정산환급금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연말정산환급금도 지급발생 사유가 생긴 후 14일 이내에 청산해야 할 금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5일 퇴직한 직원의 연말정산환급금을 14일 이내에 지급하지 않은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기소된 D사 대표 노모씨(47)에 대해 벌금 30만원에 선고유예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연말정산환급금은 과오납된 원... 명예훼손성 발언, 전파가능성 없으면 '무죄' 명예를 훼손하는 말을 했더라도 옆에서 그 말을 들은 사람이 피해자와 가까운 사람으로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없다면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아들에게 폭행당한 피해자를 찾아갔다가 '정신병이 있었다'고 소리쳐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고모씨(47 · 회사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 남자이름 '민준', 여자이름 '서연' 가장 인기 우리나라에서 남녀 통틀어 가장 인기 있는 이름은 '민준'으로 조사됐다. 13일 대법원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명신청 건수는 총 8만164건으로 이 중 7만5911건이 받아들여졌다. 허가율이 94.6%에 달한다. 이 가운데 2427명이 '민준'이라는 새 이름을 선택해 남, 녀 이름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이름으로 조사됐으며, 지우(2322명), 주원(2165명), 민서(2048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