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기밥솥으로 매수한 결의서는 무효" 아파트 재건축 사업과정에서 조합원들로부터 전기밥솥 등의 금품을 제공하고 받아낸 서면결의서는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3부(재판장 이우재 부장판사)는 고모씨 등 사당동지역주택조합 조합원 54명이 조합을 상대로 낸 총회결의 무효확인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조합과 LIG건설이 조합원들에게 서면결의... 저축은행 임원 등 30여명 출국금지 조치 최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전·현직 대표이사와 임원 등 30여명이 출국금지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축은행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정부 합동수사단은 영업정지된 토마토·제일·제일2·프라임·에이스·대영·파랑새 등 7개 저축은행의 주요임원과 대주주등 30여명을 법무부를 통해 출국금지시켰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합수단은 출국금지된 인사들이 해당 저축... '신재민 스폰 폭로' 사실상 본격 수사착수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심재돈)는 23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53)에게 수십억대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한 이국철 SLS그룹 회장(49)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회장을 소환한 이유를 확실하게 밝히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최근 이 회장이 연일 현 정부 고위 공직자와 관련된 금품제공 등을 폭로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경실련, 신재민 전 차관 수사 촉구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위원장 김유환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 )는 23일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이국철 SLS그룹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이 회장의 주장과 언론에 제기된 의혹들이 사실이라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총체적 권력형 비리사건"이라며 "이 회장이 구체적으로 금품 제공 상황과 그 액수를 증언하고 ... 검찰, 영업정지 저축은행 7곳 전격 압수수색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장검사)이 23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본점과 지점, 경영진, 대주주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 했다. 합동수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를 중심으로 대규모의 검찰 수사관들을 투입해 7개 저축은행 본점과 해당 저축은행의 대주주 및 경영진 자택 10여곳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은 동일인 대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