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Asia마감)유로존 불안감·긴축 우려..中 '하락 마감' 10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일주일 간의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중국 증시는 그동안 쌓여 왔던 악재를 한꺼번에 반영하며 내림세를 기록했고 홍콩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존 은행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시장 분위기는 소폭 개선되는 듯 했으나... IMF "그리스, 보다 강한 재정 긴축안 필요" 폴 톰슨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 대표는 "그리스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 그리스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강력한 재정 긴축안"이라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톰슨 실사단 대표는 "IMF는 아직 그리스에 대한 실사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나올지 확신할 수 없다"며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재정 긴축 프로그램... EC위원장 "그리스 디폴트 시 유로존 위기 확대"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장은 "그리스의 디폴트 선언은 유로존 재정위기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로소 위원장은 "그리스 부채 문제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어 놓고 있지만 유로존이 그리스를 포기한다면, 더 큰 위협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럽연합(EU)은 그리스를 파산...  獨 · 佛정상, 9일 머리 맞댄 결과는? 전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유로존 위기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정상회담을 가진다. 독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회담은 오는 17~18일로 유럽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발표했다. 주요 외신들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위기에 놓여 있는 은행 자본확충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 日증시, 유럽위기 대책 진전..은행株 '씽씽' 일본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다. 7일(현지시간) 오전 9시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19.93엔(1.29%) 상승한 8631.95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커버드본드(자산담보부채권) 재매입의사를 밝혔고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양적완화 조치를 시행하며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불안감을 희석시켰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