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정상회의 23일로 연기.."전략 구상 위한 시간 필요" 헤르만 반 롬푸이 유럽연합(EU) 의장이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며 "17~18로 예정돼 있던 EU 정상회담을 오는 23일로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10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롬푸이 의장은 "정상회담이 연기됨에 따라 유럽 정상들은 유로존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을 구상하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로존은 지난 7월 합의... (Asia마감)유로존 불안감·긴축 우려..中 '하락 마감' 10일(현지시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를 기록했다. 일주일 간의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중국 증시는 그동안 쌓여 왔던 악재를 한꺼번에 반영하며 내림세를 기록했고 홍콩 증시는 강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유로존 은행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시장 분위기는 소폭 개선되는 듯 했으나... IMF "그리스, 보다 강한 재정 긴축안 필요" 폴 톰슨 국제통화기금(IMF) 실사단 대표는 "그리스는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 그리스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강력한 재정 긴축안"이라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톰슨 실사단 대표는 "IMF는 아직 그리스에 대한 실사보고서가 긍정적으로 나올지 확신할 수 없다"며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한 단계 높은 재정 긴축 프로그램... EC위원장 "그리스 디폴트 시 유로존 위기 확대" 호세 마누엘 바로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위원장은 "그리스의 디폴트 선언은 유로존 재정위기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바로소 위원장은 "그리스 부채 문제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흔들어 놓고 있지만 유로존이 그리스를 포기한다면, 더 큰 위협이 유럽 전역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유럽연합(EU)은 그리스를 파산... IMF, 유럽 재정위기국 단기대출 검토 국제통화기금(IMF)이 유럽 재정위기국에 단기 대출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IMF 내부 소식통은 유로존 회원국은 매년 IMF에 지급하는 분담금의 3배규모의 단기대출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과 이탈리아는 모두 500억달러(약 59조원) 규모의 단기대출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