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준금리 연 3.25%로 동결..'대외불확실성 여전'(상보)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0월 기준금리를 지난달에 이어 연 3.2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0.25%포인트 인상 후 두 달 간격으로 모두 세 차례 0.25%포인트 인상돼 지난 3월 3%를 기록했다. 이후 4월과 5월 3%로 동결됐다가 6월 3.25%로 인상됐고 7, 8, 9, 10월 넉달째 동결됐다. <최근 기준금리 추이> 이번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는 다소 하락한 물... 올 4분기 대출받기 더 어려워진다 올 4분기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조건이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5일 한국은행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가계주택과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각각 -28, -16으로 지난 3분기 -25, -9에 비해 지수가 더 낮아졌다. 대출태도지수가 플러스이면 대출 조건을 완화하려는 은행이 많다는 뜻이고, 마이너스이면 대출 조건을 강화하려는 곳이 많다는 뜻이다. 즉 지난... 금통위 빈자리 '아직 청와대 지시 없어서..' 2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는 금융통화위원 공석과 관련해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은 원래 총 7명으로 구성돼야 하지만 현재 1년 반째 1명이 공석인 상태로 있다. 이 공석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천하는 인사 자리다. 증인으로 출석한 손 회장은 "한국은행에서 (금통위 위원) 추천 의뢰가 왔을 때 정부에서 (추천 인... (2011 국감)"한은이 물가안정에 영향력 전혀 행사 못해" 미래희망연대 김혜성 국회의원은 27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에서 "우리나라 시장은 'ATM코리아'로 불릴 만큼 대외경제 의존도가 100%를 넘는다"며 "현 정부의 환율이나 물가 등 경제 정책과 관련해 연대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 정부 초기 3년간 'GDP대비 수출입 금액' 즉 대외 의존도가 급격하게 늘었는데 우리나라 대외 의존도는 미국 29%, 일본 25%보다... 2분기 상장사 성장성·수익성 2009년來 '최악'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2분기 상장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2009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특히 상장사 3곳 중 1곳은 기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도 빠듯한 실정이다. 20일 한국은행이 8월 17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총 1491개의 상장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분기 조사 대상상장기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이 모두 악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