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소연 "은행들 수수료 인하 시늉만..총수입중 1%미만" 은행들의 거래 수수료 인하 방침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격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국내 4대 은행의 경우 총수수료수입 중에서 3.7%에 해당되는 자동화기기(CD·ATM) 이용수수료의 일부만 인하해 '수수료 인하 시늉'만 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소연은 "국민은행은 올해 1조4000억 정도의 예상 수수료총수입 가운데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수... "反금융 정서는 돈만 좇고 소비자 외면하는 금융사들 탓" 반(反)월가 시위 등으로 금융자본에 대한 비판이 일어나는 때에 국내 금융자본의 문제를 분석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의 세미나가 마련됐다. 글로벌파이넌스포럼(GFF)와 국회의원 김영선 의원실은 6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한국 금융자본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조정실장, 김석중 여신... 은행연합회장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 선제적 대처 했어야" 박병원 은행연합회장은 30일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외부에서 지적 당하기 전에 금융산업 자체에서 스스로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박병원 회장은 이날 오전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문제는 금융산업 종사자들의 개인적인 과잉 의욕이 야기시킨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지난 10년간 ... 박병원 전 경제수석, 은행연합회장 내정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사진) 이 은행연합회장으로 내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4일 물러나는 신동규 현 회장의 후임으로 박 전 수석을 추천했다. 은행연합회는 23일 회원은행 최고경영자가 참석하는 총회에서 박 전 수석을 추대할 계획이다. 신임 박 회장은 1952년 부산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행정고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 (기자의눈)한미FTA 비준촉구 나선 금융협회장들 한미FTA 비준을 놓고 국회가 한창 시끄러운 이 때, 금융업협회장들이 비준촉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은행연합회와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신협중앙회 등 7개 협회장들은 9일 "금융 시장과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한미FTA가 조속히 비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장들은 "이미 우리 금융시장은 국제표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