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올해 경영지침은 '몰입'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2일 그룹 통합 시무식자리에서 '몰입의 즐거움'을 올해의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열심히 하는 사람이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즐기는 사람이 미친 사람을 이길 수 없다"며 "몰입하는 것 자체도 즐거움을 주지만 몰입한 결과 방법을 찾아내고 성과를 얻었을 때 즐거움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몰입의 중요성을 강조했... (2011결산-패션③) 실종된 사계절, 날씨탓에 울고웃은 패션기업 올해 날씨는 유난히 기복이 심했다. 4월까지 계속된 추위와 함께 여름에는 예년보다 비가 많이 내려 봄은 줄어들고 여름은 거의 실종됐다 . 게다가 패션업계 성수기로 볼 수 있는 겨울에는 11월말 지방의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가는 이상고온 현상까지 발생해 날씨와 크게 연동되는 패션 관계자들에겐 시련의 한해였다. 패션업체 관계자는 "올해는 사계절 뚜렷한 계절도 아... (2011결산-패션①) 뜨거웠던 아웃도어 시장 패션산업은 하반기부터 몰아닥친 경기침체, 변덕스러웠던 날씨 영향으로 올해 가장 역동적인 모습을 보였다.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응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미소지은 기업이 적지 않았지만 고달픈 한해를 보낸 기업도 적지 않았다. 특히 대내외적 변수 속에서도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며 전성시대를 알린 아웃도어는 거품 가격과 품질 논란으로 언론과 여론의 질타 속에 성장통... 아웃도어 재킷, 세번 씻으면 방수 거의 안돼 대부분의 아웃도어 재킷들은 몇번 세탁하고 나면 방수·발수가 잘 안돼 비를 맞거나 하면 흠뻑 젖는 등 기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16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상당수 아웃도어 재킷들이 세번 세탁한 뒤 세탁 전과 비교해 방수기능 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조사한 12개 제품 중 9%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