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완성차, 작년 한해동안 776만대 판매.."장사 잘했네" 국내 5개 완성차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776만대 가량을 팔면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2일 나온 완성차들의 판매실적을 종합해보면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차(003620) 등 5개사는 지난해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13% 늘어난 775만8857대를 팔아 연간 기준으로 역대 최다 판매고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는 4분기부터 시작... 현대차, 작년 총 405만대 판매..전년比 12.3%↑ 현대차(005380)는 지난해 베스트셀링 판매 증가와 해외공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 세계시장에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405만1905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전년보다 3.6% 증가한 68만3570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3만987대를 판매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선정됐다. 뒤를 이어 그랜저(10만7584대)와 쏘나타(10만4080대)가 각... 르노삼성, '설상가상' 수출도 급감..12월 판매량, 올 최저 르노삼성자동차가 내수판매 부진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수출마저 급감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지난달 내수 판매는 8826대로 전달 7759대보다 13.8% 증가했다. 지난 9월 1만1075대에서 10월과 11월 8000대 밑으로 곤두박질친 뒤 소폭 회복하는 조짐이다. 하지만 그동안 실적을 지탱해왔던 수출이 급락세를 보여 전체 판매량도 급감했다. 지난... 기아차, 작년 총 254만대 판매..전년比 19.2%↑ 기아차(000270)가 모닝, 레이, K5, 포르테 등 베스트셀링 모델의 판매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년 동기대비 19.2% 증가한 253만9403대(내수 49만3003대, 해외 204만6400대)를 판매했다. 기아자동차는 12월 판매가 전년 대비 7.7% 증가한 23만110대(국내 4만5056대, 해외 18만5054대)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판매는 전년 대비 0.4% 감소했지만 전월 대... 지난해 무역수지 333억弗 흑자..전년比 19%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33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는 주요국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무역흑자 규모가 25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출은 497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5%, 수입은 457억달러로 14.0%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수출·수입액이 모두 월간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