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총장,"'돈봉투', 여야 지위 고하 막론 엄정수사" 한상대 검찰총장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사건'과 관련, 여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한 총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대검 청사에서 열린 '전국공안부장검사회의'에서 "돈이나 향응으로 표를 사는 행위는 가장 고질적인 병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총장은 "금품을 살포하는 행위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돈 봉투' 의혹 안병용씨, 오늘 구속 결정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당협 간부에게 돈 봉투 살포를 시도한 한나라당 서울 은평갑 당협위원장 안병용씨(54)에 대한 구속여부가 16일 결정된다. 안 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쯤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해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으로, 구속여부는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안 씨는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대 당시 자신의 지역구 구의원 5명에게 현금 2000만원을 건네 서... 檢, 조정만 국회의장 수석비서관 出禁 검찰이 조정만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51·1급)을 출국금지시켰다. 조 수석비서관은 박희태 국회의장이 지난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출마했을 당시 후보 캠프에서 재정을 담당했던 인물로, 박 의장의 현역의원시절부터 20여년간 보좌관으로 활동한 핵심 측근이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 '부산저축銀 금품수수' 이성헌 의원 검찰 출석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한 아파트 시행사업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으로, 대검 중수부로부터 지난달 17일과 23일 출석하라고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다. 이 의원은 국회 회기를 이유로 올해 1월12일 이후로 출석을 연기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고, 요청이 받아... 야권 "한명숙 무죄판결 당연한 일, 검찰 반성해야" 한명숙 전 총리의 항소심 무죄 판결에 야권은 즉각 환영한다고 입을 모았다. 13일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뇌물수수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한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자 민주통합당은 오종식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무죄판결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면서 "유죄를 받을 대상은 한명숙도 아니고 의자도 아닌 정치검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