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연호 부산저축銀 회장 징역 7년 9조원대 금융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62)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염기창 부장판사)는 21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박 회장에게 징역 7년을, 김양 부회장(59)에게는 징역 14년을, 김민영 부산저축은행장(66)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강성우 부산저축은행 감사(60)에게는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재판... 서울중앙지법 판사들,"법관 연임심사 재판독립 침해"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들이 법관 연임심사가 재판의 독립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울중앙지법 판사회의 의장인 이정호 판사(49·사법연수원 25기)는 17일 저녁 7시30분쯤 판사회의를 끝내고 가진 기자단 브리핑에서 "법관 연임심사에 문제점이 있어 재판의 독립을 해칠 우려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 판사는 또 "현행 연임심사는 근무평정의 객... 절묘한 타이밍의 법관인사..판사회의 계속 될까? 사법파동으로 까지 번질 기세였던 판사회의가 법관 정기인사와 맞물리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17일 오후 4시 서울서부지법과 서울남부지법을 시작으로, 4시30분에는 전국 최대 규모 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회의가 열리는 등 이날 하루에만 3개법원에서 판사회의가 열린다. 판사들은 이날 회의에서 법관근무평정과 연임심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집중 논... "'진보당' 당명 쓰지 마라"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상대 소송 진보신당이 통합진보당의 '진보당' 약칭 사용을 쓰지 말라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진보신당은 "진보당이라는 약칭 당명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통합진보당을 상대로 유사당명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진보신당은 신청서에서 "그동안 통합진보당에 대해 진보당이라는 약칭 당명을 사용하지 말라는 요청을 수차례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사... 서초동 법원청사 40대 여인 목매고 투신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에서 한 여인이 목을 맨 채로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40대로 알려진 이 여성은 16일 12시30분쯤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서관 4층 법정 복도 밖으로 얼굴을 스카프로 가린채 목을 매고 뛰어내렸다. 사고 직후 법원청사 관계자들이 서관 3층을 통해 이 여성을 구조하기 위해 시도 했으며, 10분 뒤 소방서 구급차가 도착했으나 여성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