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맞벌이, 외벌이보다 겨우 15% 더 번다? 맞벌이 가정이 외벌이가정보다 얼마나 더 많이 벌까. 남편 혼자만 버는 가정보다 남편과 부인이 모두 일을 하면 두배로 풍족할 것 같지만 예상과 전혀 다른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지선 LG경제연구소 연구원은 25일 '한국 맞벌이, 가사노동 시간이 부족하다'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맞벌이가구 소득이 맞벌이하지 않는 가정에 비해 15% 높은 수준에 그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맞... 희한한 한국 직장인..점심값은 '덜덜' 커피값엔 '관대' 직장인들이 고물가로 인해 점심을 먹을 때 맛보다 가격에 따라 메뉴를 고르면서도 상대적으로 커피 구입에는 관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5000원으로 칼국수 한 그릇 사먹기도 어려워지면서 직장인들은 좀 더 저렴한 구내식당을 이용하거나 도시락을 싸다니는 등 풍토가 바뀌고 있다. 그럼에도 점심값에 맞먹는 테이크아웃 커피에 대한 선호는 식을줄 모르고 있다. 배보다 배... (뉴스초점)한국, 이젠 '나홀로' 시대..1~2인 가구 급증 앵커: 최근 15년 새 우리나라 가구 유형이 3·4인 가구에서 1·2인 가구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우자가 있는 인구의 비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3·4인 가구 중심의 핵가족 구조에서 가족해체 현상이 악화돼 소핵가족화가 돼 가고 있는 추세인데요. 금융부 박진아 기자와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박 기자, 최근 15년 새 가구 유형이 많이 바... 한국, 이젠 '나홀로' 시대..15년 동안 1~2인 가구 급증 최근 15년 동안 '나홀로' 세대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인구·가구 구조가 전통 핵가족인 3~4인 가구에서 1~2인 가구 중심의 소핵가족으로 꾸준히 변해왔다. 특히 청장년층의 미혼, 장년층의 이혼, 고령층의 사별 증가와 여성 가구주의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21일 통계청의 '인구·가구 구조와 주거 특성 변화' 자료에 따르면, 1995~2010년 사이 ... '대한민국이 늙고 있다'..노인 의료비 늘고 학생은 줄고 지난 2010년 건강보험 전체 의료비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31.6%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년 만에 24% 넘게 감소하는 등 우리 사회의 저출산·고령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1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간했다. 2010년 전체 의료비는 43조6570조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