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해수부 폐지했던 새누리, 표 얻으려 '부활' 공약 '한 입으로 두 말 하기'일까? 현 정부 들어 해양수산부 폐지에 앞장섰던 새누리당이 부산 표심을 얻기 위해 해수부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어 빈축을 사고 있다. 민주통합당 김유정 대변인은 3일 "지금 부산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의화·서병수·유기준·김정훈·김희정 후보는 지난 2008년 1월 21일 해수부 폐지를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공동발의했던 사람들"이라며 "부... 진중권 "김제동 사찰? 전문용어로 '미친놈들'"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2일 자신의 트윗에서 김제동씨 등 연예인을 사찰대상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그런 짓 하는 이들을 정신의학의 전문용어로 '미친 놈들'이라고 부르죠"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진 교수는 "김제동, 국정원 직원이 찾아와 자중하라고 경고했다는 얘기..무서운 세상"이라며 "국정원에서 할 일이 정말 없는 모양"이라고 비꼬았다.... 민주 "靑, 사찰·은폐는 귀신..사실관계 파악엔 무능" 민주통합당은 2일 청와대를 향해 "사찰과 은폐에는 귀신, 사실관계 파악에는 무능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한민국 대통령이 있는 청와대라는 최고기관의 정보파악 수준이 이 모양이라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은 민정수석실이 김제동씨 등 '소셜테이너'들을 사찰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 "MB, 김제동 사생팬?" 트위터 '부글부글' 정가의 태풍으로 떠오른 민간인 불법사찰 대상에 방송인 김제동씨가 포함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SNS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트위터 민심이 들끓고 있다. 소위 '파워트위터리안'으로 불리는 인사들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도 자신의 트위터에 김씨에 대한 불법사찰을 성토하는 멘션을 쏟아내고 있다. 김씨와 함께 사찰 대상으로 거론된 방송인 김미화씨는 "누나 사찰 당했네. 사정당국 ... MB차별화 '도루묵' 될라..새누리, 발빠른 특검제안 국무총리실의 민간인사찰 파문이 확산되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2일 전면적인 특검 도입을 제안했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12월21일 박근혜 비대위원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MB와의 차별화'가 '도루묵'이 될 수도 있다는 염려가 깔려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여당 내의 야당'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 때문에 지난 2008년 총선 당시에서 '친박연대', '무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