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절름발이' 경제 결국 '저성장 늪' 빠지나..잇따른 성장률 하향 세계경기가 좀처럼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면서 한국경제도 '저성장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부에서는 우리나라가 미국발 세계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등 두 차례 대형 악재를 잘 버텨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절름발이'형 경제구조 때문에 결국 위기 과정에서 무너진 선진국들의 운명에 따라 우리 경제의 흥망도 결정될 수밖에 없는... 박재완 "경제전망 0.2%p 정도는 왔다갔다 할 수 있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조정과 관련해 "당초 전망과 다를바가 없다"고 평가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찬강연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에) ADB(아시아개발은행)가 발표했고, 한국은행도 오늘 발표를 했는데, 0.2%포인트 정도는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정도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은은 이날 발표한... 성장률 하향 한은.."완만하게 상승할 것" 한국은행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운 한은 조사국장은 16일 '2012년 경제전망(수정)'을 발표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상반기엔 1% 내외, 하반기엔 1% 초반으로 조금씩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은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전년동기대비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은, 성장률 또 하향..올해 3.5% 전망(상보)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또 다시 내려잡았다. 한은이 16일 발표한 '2012년 경제전망(수정)'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년동기대비 3.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7월에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4.6%로 내다봤다. 하지만 12월에 3.7%로 0.9%포인트 낮춘데 이어 이번에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