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비례부정 조사보고서 공개키로 비례대표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인 통합진보당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가 담긴 보고서를 공개키로 했다. 보고서에는 총체적 부실·부정선거와 관련된 구체적 사례들이 담긴 것으로 보여 향후 사태의 수습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통합진보당은 3일 긴급브리핑을 통해 "당 비례대표 진상조사 보고서를 당원들과 국민들께 가감없이 공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공... 사찰피해자 김종익씨 "밀실 갇힌 공포..식민지에 사는 느낌" '민간인 불법사찰'의 피해자인 김종익씨는 3일 횡령 혐의에 대한 항소심에서 가중된 형을 선고 받은 직후, 법원이 횡령 사건과 불법사찰 사건을 별개의 사건이라고 판단한 것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생계수단을 빼앗긴지 4년이 지났는데도 사과 한 마디 없다. 항소심에서는 벌금액수를 오히려 높여서 제게 돈을 빨리 내라고 하는 반면, 범죄행위... "김종익씨, 횡령과 사찰 피해는 별개"..항소심 벌금 700만원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부(재판장 안승호 부장)는 3일 회삿돈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된 김종익 전 KB한마음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1심에서 김씨에게 선고된 벌금 500만원보다 형이 가중됐다. 재판부는 '직원의 사망위로금, 천도제' 명목으로 비용을 지출했다고 김씨가 주장한 부분을 1심에서 받아들인 것과 달리, 이를 횡령한 것이라고 판... 통진당 왜 이러나? 문제해결에 천하태평 '가관' 통합진보당이 가관이다. 사상 초유의 비례대표 부정선거로 얼룩진 당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싸늘하기 그지 없지만, 정작 내부에서 쉽사리 후속책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은 3일 국회에서 대표단회의를 갖고 전날 진상조사위원장인 조준호 공동대표가 발표한 총체적 부실·부정선거에 대한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그렇지만 당권파인 이정희 ... 디도스특검, 경찰청 2차 압수수색 지난해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시 발생했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대한 디도스 공격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박태석)이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를 압수수색 중이다. 특검팀은 3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에 있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수사관들을 보내 오전 10시30분부터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또 디도스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당시 수사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