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년만에 켜진 '촛불'..집회 초반부터 '충돌' 4년만에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중단과 재협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에서 초반부터 충돌이 빚어졌다. 2일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광우병위험감시국민행동 등 시민단체 주최로 시민 1000여명(경찰 추산 500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가 열렸다. 이날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등 야당 정치권 인사들과 민주노총 등의 노동단체,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을 포함한 대학생 단체, 포... '함구·오락가락'..광우병 사태 '답' 안나오는 정부 광우병 발생 이후 미국산 쇠고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민관 합동 조사단이 첫날 현지 활동을 마쳤지만, 정부는 최종적인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특히,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하는 다른 국가들의 동향 파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해 전날 발표한 내용을 뒤엎는 등 혼란을 야기하고 있어 비판이 나오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합동 조사단이 현지시간... 4년만에 다시 불밝힌 '촛불'..역시 美쇠고기 '반대' 서울 청계광장에 4년 만에 다시 촛불이 불을 밝힌다. 역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위한 집회다. 특히 2일은 지난 2008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광우병 촛불집회가 열린 지 4주년이 되는 날이어서 '제2의 촛불정국'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정부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때문에 미국에서의 광우병 발생에 따른 이번 촛불집회는 향후 여론과 정국 향배에 큰 영향을 줄 것으... 농식품부 "美 쇠고기 검역 검사, 50% 현 수준 유지" 미국의 광우병(BSE) 발병과 관련해 국내에 수입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50%를 검역하고 있는 농림수산식품부가 현 수준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여인홍 농식품부 식품산정책업실장은 1일 오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일일 브리핑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검역 검사에 대해) 현 입장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며 "50%의 검사만으로도 충분히 검사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형환 차관보 "올해 소비자물가 3.2% 목표 전망 유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일 "현재로서는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3.2% 전망을 수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주형환 차관보는 이날 오전 기자실을 찾아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배경 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했다. 3월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2.6% 상승, 2010년 7월 이후 2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 차관보는 "국제유가가 여전히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