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MBC노조원 영장청구, 강경 투쟁할 것"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노조원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민주당이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1일 "국민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이 정부에서는 도둑을 잡으려는 사람들에게 영장을 청구했다"며 "그렇다면 도둑은 어떻게 됐는가. 김재철 MBC 사장이 20여억원의 돈을 모 무용수에게 지출했다면 자기 돈을 줘야지 MBC 돈, 국민의 돈을 지출... 통합진보 "검찰 압수수색 거부..자정노력이 우선" 통합진보당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하기로 했다.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의 이정미 대변인은 21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늘 오전 8시 35분경 검찰이 이번 19대 총선 비례후보 선출 부정의혹에 대한 '라이트코리아' 시민단체의 고발로 압수수색영장을 제출했다"며 "현재 당사에는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과 비대위원들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 검찰, 이석기·김재연 수호천사? 당직자들이 출근하기 전인 오전 8시10분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당사에 검찰 수사진이 들이닥쳤다. 이 순간 통합진보당은 모든 일정이 꼬여버렸다.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는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비례대표 당선자인 이석기·김재연 두 사람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었다. 이미 하루 전인 20일 시민사회단체 원로들을 만나 혁신비대위에 대한 지지의사와 사퇴를 거부하고 있... 강기갑, 오전 10시 압수수색 입장 발표(3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이상호 부장검사)는 21일 오전 서울 대방동 통합진보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에 나선 것에 대해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오전 10시에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는 부정경선 등을 이유로 통합진보당을 대검찰청에 고발한 바 있다. 검찰은 혁신비대위의 인사개편 전 사무총국 전권을 장악해 온 당권파 핵심 당직자들을 기다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