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곳간 말라 가는데'..앞뒤 다른 정부 재정정책 '혼란' 정부가 내년 균형재정을 목표로 허리띠를 졸라맨다면서도 오히려 나라곳간을 푸는 등 엇박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정부가 재정을 조기 집행하는 동시에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세제·재정지원책을 추가로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 상황에서 추가경정 예산(추경)을 할 상황... 박재완 "아시아시장 선점 위해 '파괴적 혁신' 필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아시아 내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신시장을 창출하는 '파괴적인 혁신'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중장기전략위원회에서 "아시아는 2040년에 세계 인구의 60%,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50% 이상을 차지해 절대적 글로벌 영향력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 대형마트 의무휴업 1개월..규제 확대 놓고 정부-정치권 '충돌' 대형마트 의무휴업 실시 1개월 만에 정부와 정치권에 추가 규제 확대를 놓고 한바탕 충돌했다. 정치권에서는 추가로 영업시간을 규제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정부는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한 영업시간 규제는 효과가 없고 부작용만 낳는다며 반대하고 있다. 특히 영업규제로 농협하나로마트와 편의점 등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 기업 해외프로젝트 금융조달 개선되나 세계은행 국제투자보증기구가 서울 사무소를 신설한다. 이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조달 여건 개선될 예정이다. 정부와 서울시는 세계은행그룹 산하 국제투자보증기구(MIGA)와 함께 오는 9월까지 MIGA 서울 시범사무소를 출범시키기로 4일 합의했다.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은 이날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미쉘웜서(Michel Wormser) MIGA 부총재와 서울... 박재완 "경제성장 활력 위해 중소·수출기업 지원 확대" 정부가 올 하반기 경제 성장 활력을 위해 기금 증액 등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중소·수출기업 등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경제안정 관점에서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지만, 활력 성장 관점에서는 좀 더 노력해야 한다"며 "기금운용계획을 변경해 올 하반기 경제운용계획때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정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