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 내년 균형재정 목표 찬반 '팽팽'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2013년 균형재정 목표를 놓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12일 열린 '국가재정운용계획 공개토론회'에서 정부는 내년 균형재정 달성목표에 대한 집착을 보이며 목표수정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정부가 집착을 버리고 유연적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맞받았다. 포문은 시민단체에서 열었다.... IMF "내년 경제 회복되면 금리 인상 필요 있다"(2보) 국제통화기금(IMF)은 12일 "경제성장률이 완만한 수준에서 회복되면 내년 초에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범위 내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정책 금리의 일부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IMF, 한국 경제성장률 0.25%p 인하 가능성 시사(1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이 0.25%포인트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IMF는 한국 경제성장률을 3.5%로 전망했다. 재정부 "내년 균형재정 목표에 집착하고 있다" 기획재정부가 2013년 균형재정 목표달성에 대한 집착을 시인하며, 현재 상황에서 그 목표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은 12일 서울 을지로 외환은행본점에서 열린 '국가재정운용계획 수립을 위한 공개토론회'에 참석해 "정부가 균형재정 목표에 너무 집착하지 않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집착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최 과장은 "우리가 IMF... 박재완 "미얀마 등 신시장과 경제협력으로 경제 외연 확대"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미얀마 등 신(新)시장과의 경제협력을 계속 도모해 우리 경제의 외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경제의 저성장 국면 속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미얀마 등 신흥 국가들과의 대외 개방을 적극 추진해 해외 시장을 개척, 국내 경제 체질을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