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지난해 對 미국·중국 경상수지 흑자 늘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감소했음에도 미국, 유럽, 중국 등에 대한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1년 중 우리나라의 지역별 국가별 경상수지(잠정)'에 따르면 대 미국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전년 65억5000만달러에서 107억8000만달러로 확대됐다. 대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 535억3000만달러에서 568억4000만... 유로 위기가 은행에 돈 묶었다..예금회전율 14개월來 '최저' 유로존 재정위기와 경기침체 우려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돈이 은행에 묶여 있다. 은행의 예금 회전율이 낮아지면서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 자금부동화 조짐이 뚜렷해진 것이다. 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예금은행의 예금 회전율은 3.9회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월(3.9회)을 제외하면 지난해 2월(3.8회) 이후 1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금 회전율은 예금의 월... 김중수 "JP모건 CEO 청문회, 금융규제 터닝포인트"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의 상원 청문회가 금융규제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금융규제로 한국의 파생상품시장이 성장하는데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 1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금융협의회'에서 "우리가 만들어낸 제도(파생상품)의 복잡성을 사람의 머리가 못 쫒아가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미래통화정책)"거시건전성 운용시 개별 금융기관 위주 방식 탈피해야" 효과적인 거시건전성 정책 운용을 위해서는 개별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위주로 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거시경제적 차원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종규 한국은행 연구위원은 14일 열린 한은 국제컨퍼런스에서 '거시건전성 정책 수단: 2000년대 한국의 운용 경험'이란 주제발표에서 이 같이 말했다. 금융기관의 경우 대출이나 차입의 증가 속도를 일정 범위 내에... (미래통화정책)"신흥국, 금융개방으로 위험 직면" 신흥국의 높은 금융개방도로 자산부채 구조는 안정화됐지만 글로벌 자본이동에 따른 위험은 오히려 커졌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14일 개최한 국제컨퍼런스에서 에스워 프라사드 코넬대 교수는 "외환보유액이 신흥국 대외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져 위기에 대비한 보험기능이 확충되면서 위기 취약성이 줄었다"면서도 "신흥국은 글로벌 자본이동과 관련한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