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 그가 꿈꾸는 나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 자신을 일컬어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칭했다.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과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은 선후에 따라 그 어감이 다르다. 나이는 비록 자신보다 적었지만 그만큼 노 전 대통령이 신뢰하고 의지했던 사람이라는 걸 부각시키기 위한 표현이기도 했다. 그런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고인이 미처 이루지 못한 미완의 꿈을 담은 출사표를 내놨다.... (전문)문재인 대선출마 선언문..핵심은 '정의'와 '공평'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겸손한 권력, 따뜻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음은 출마선언문 전문 '불비불명(不飛不鳴)'이라는 고사가 있습니다. 남쪽 언덕 나뭇가지에 앉아, 3년 동안 날지도 울지도 않는 새. 그러나 그 새는 한번 날면 하늘 끝까지 날고, 한번 울면 천지를 뒤흔듭니다. 그 동안 정치와 거... 6·15선언 12주년 맞은 민주, 현 정부 대북정책 비판 6.15남북공동성명 12주년을 맞아 민주통합당은 현 정부의 대북정책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5일 제5차 확대간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그때 특별수행 단장으로 참가했는데 평양 공항에 발을 디디던 순간 잊을 수 없다"며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하는 감격스러움을 가졌다. 반세기 동안 적대적이었던 관계가 처음으로 녹아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가까운 ... 이정렬 판사, "법원이 검찰보다 낫다? 하필이면 비교대상이.." "검찰보다 낫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인지 원..." 최근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내곡동 사저 무혐의 처분 등으로 위신이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스스로 '백수판사'로 칭하고 있는 이정렬 부장판사는 15일 자신의 트윗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오래간만에 만난 동기 부장판사가 '그래도 우리가 검찰보다는 낫지 않냐'며 뿌듯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장판사는 "법원이 검찰보다 ... 문재인의 딸, 아버지 '출정식'에 불참하는 이유는? "노무현 아저씨 가족들 보셨잖아요? 전 그게 너무 눈물나고 슬프고 무서워요. 아버지의 결정을 저는 싫지만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와 제 아이 그리고 우리식구들이 그렇게 되길 바라지 않아요." 민주통합당 문재인 의원의 딸이 오는 17일 문 의원의 대선 출마 선언식에 불참하는 이유다.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는 15일 자신의 트윗에 글을 올려 17일 오후 5시 경희대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