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 돈 없어 이사 못간다" 소문에..금융위 "9월 안에 꼭 간다" 금융위원회의 오는 9월 한국프레스센터 이전을 놓고 "자금 부족으로 사실상 이전이 어려운 것 아니냐"는 회의론이 흘러 나오고 있다. 시기적으로 부담스러운 '정권 말'이라는 점과, 예산이 부족할 것이란 얘기들이다. 하지만 금융위는 "예산 부족은 소문일 뿐"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이전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지난달 프레스센터 이전... 한화증권, 한화투자증권 합병 승인..9월 통합법인 출범 금융위원회가 20일 정례회의에서 한화증권(003530)과 한화투자증권(전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을 승인했다. 합병은 한화증권이 한화투자증권을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두 회사의 통합법인은 오는 9월 3일 출범할 예정이다. 한화증권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대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주가 모멘텀은 적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 와이즈에셋운용 경영개선계획 '불승인'..인가 취소 초읽기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인가 취소의 위기에 몰렸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정례회의에서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검토하였으나,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입증자료 부재 등으로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불승인한다”고 결론 내렸다. 금융위는 오는 30일까지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영업용순자본비율을 150% 이상으로 늘리고 최저자기자본요건을 유지할... 재정부 승진 '손사래'에 금융위 인사이동 계속되나 승진을 마다하는 직장인들이 있을까? 정답은 '있다'다. 올해 12월 차기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고위 공무원들이 대표적으로 승진에 '손사래'를 치고 있는 것. 정권이 바뀌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5년에 한번씩 바뀌는 정권에 비해 공무원들의 업무 연속성은 훨씬 길어 보이지만 1~2급 이상 고위 공무원은 정권과 운명을 함께 하며 다음 정권에서 내쳐지는 게 현실이... 박종수 금투협 회장 "업계 규모 감안한 차등적 규제 필요" 박종수(사진)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18일 "대형 증권사와 달리 중소형사는 처한 여건이 다르다"면서 업계에 대한 일괄적인 규제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내비쳤다. 박 회장은 이날 금투협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금투협 임원들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회원사들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의 요구사항을 듣다보니 대형사보다 중소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