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BBK' 김경준, '위조사문서 행사' 홍준표 추가 고발 'BBK 기획입국설'의 당사자인 김경준(46·수감 중)씨가 홍준표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를 검찰에 추가 고발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가짜편지'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던 검찰 수사가 한 템포 늦춰질 전망이다. 김씨의 측근은 이날 "신명씨가 작성한 'BBK 기획입국설 가짜편지'를 홍 전 대표가 공개하고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증거'라고 말... 검찰, BBK 수사결과 발표 앞두고 '깊은 시름' 검찰 BBK 수사팀이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내곡동 수사에 이어 민간인 불법사찰 및 증거인멸 수사까지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부실수사’라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데다 BBK 수사결과 발표가 바로 다음 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들끓고 있는 여론이 수사결과에 따라 BBK 수사팀에 집중될 수도 있다. 검찰 고위관계자는 “나름대로 완벽... 신명 "가짜편지 은진수 작품..배후에 최시중, 이상득" 김경준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의 실제작성자인 신명씨가 가짜편지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초안을 작성했으며, 그 배후에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형인 이상득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17일 이메일을 통해 "은 전 위원이 만든 편지가 윗선 누군가에게 전달됐고, 이 대통령 손위 동서 신기옥씨, 김병진 전 이 대통령 후보 상임특보, ... 검찰, '가짜편지 전달' 은진수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이중희)는 지난 5일 BBK 기획입국설의 단초가 된 '가짜편지'를 홍준표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을 불러 조사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은 은 전 위원을 상대로 홍 전 의원에게 편지를 건넨 것이 사실인지 여부와 작성에 개입했는지, 당시 개입한 인물들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 신명씨 "홍준표도 피해자..개인적으로 미안"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BBK 기획입국설의 근거가 된 '가짜편지'를 작성한 신명씨가 가짜편지를 공개한 홍준표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에게 사과의 뜻을 표시했다. 신씨는 5일 뉴스토마토와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홍 전 대표를 고소한 것 때문에 홍 전 대표가 곤경에 처하게 됐다"면서 "홍 전 대표도 피해자라고 생각한다. 많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