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9대 국회 드디어 열린다.. 여야 합의문 서명 임기가 시작됐지만 개원을 하지 못해 파행을 거듭했던 19대 국회가 마침내 열린다. 여야는 29일 개원 합의문에 서명을 하고 내달 2일 첫 본회의를 갖기로 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개원 합의문에 최종 서명했다. 이날 합의문에는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던 쟁점들이 대부분 합의를 이뤘다. 우선 민간인 ... 변협, 국회의원 전원 상대 '세비 반환소송' 추진 제19대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며 대법관과 헌법재판관 임명처리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변호사들이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소송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변협(회장 신영무)은 26일 "제19대 국회의 개원이 늦어짐에 따라 국민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은 물론, 헌법기관인 대법원, 헌법재판소가 구성되지 않는 등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의원 전원을 상대로 소송... 헌재 "'공석' 재판관 1인 조속히 선출해야"..국회에 요구 헌법재판소가 1년여 가까이 공석 중인 재판관 1인을 조속히 추천해 선출절차를 밟아달라고 국회에 요구했다. 김택수 헌재 사무처장은 25일과 26일 양일간 국회를 방문해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와 18대 국회 법사위원장 및 법사위 간사인 우윤근, 박영선 의원을 만나 "1년 가까이 공석 중인 헌재 재판관 1인을 조속히 추천해 선출 절차를 밟아주기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재판관 공석 1년..대법원 보다 더 심각한 헌재 19대 국회가 원구성조차 못한 채 한달 째 공회전하면서, 신임 대법관 임명절차가 지연되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야가 국민의 기본권 보호는 나몰라라 하면서 당리당략만 챙기고 있다는 비판도 높다. 그러면서 벌써 1년째가 되고 있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공석 사태도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8대 국회 당시 민주통합당은 2011년 7월10일 임기가 만료되는 조대... 국회 예산처 "정부 보유주식 매각대금 크게 부풀려져"..시정요구도 '외면' 정부가 예산편성을 하면서 정부 보유주식의 매각대금을 과다하게 평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가 한차례 경고와 함께 시정요구까지 했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예산정책처가 26일 공개한 '2010 회계연도 결산시정 요구사항 조치결과 분석'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올해 예산편성에서 기업은행 등 정부보유주식의 매각대금을 과다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