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계부채의 습격④)정부·은행의 폭탄돌리기가 만든 '재앙' 빚을 갚지 못해 경매시장에 나오는 주택이 속출하고 연체율이 치솟는 등 가계부채 폭탄이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 안에 원리금을 갚아나가야 하는 주택대출 만기도래액도 100조원에 달한다. 소득 감소로 이자조차 내기도 버거운데 원금 부담까지 가계는 쪼들릴대로 쪼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당장 가계빚 폭탄이 터져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가계부채... (가계부채의 습격③)부동산 '꽁꽁'..'하우스푸어發' 위험 심상찮다 우리나라 가계부채의 위험은 하우스푸어(집을 보유했지만 가난한 사람)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계부채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45.5%에 달하고 있고 부동산 경기악화는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우스푸어들이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막대한 손해를 보며 집을 포기하거나 생활비 대출 규모를 감당하기 어려워 집이 경매에 넘어가는 ... (가계부채의 습격②)인플레든 디플레든 모두 '위험' 무려 10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가 한국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빚 부담으로 소비는 눌려있고 경제 둔화로 상환능력 마저 떨어지면서 가계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가계빚을 줄이기 위한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가계빚 조절을 위한 핵심 수단인 금리정책의 경우 인상, 인하 모두 상당한 부작용이 불가피해 보인다. 당국인 한국은행도 한 숨만 쉬고 있는 형... (가계부채의 습격①)부채에 묶인 당신의 자산 '경고등' 유럽발 금융위기가 우리나라 가계부채 폭탄의 발화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정부도 이 같은 인식을 같이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해 불안감은 확대되고 있다.더욱이 정부기관의 주요 수장들은 서로 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어 자칫 가계부채 대응도 제대로 못한 채 당할 수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가계대출이 부동산에 치우쳐 ... (하반기 경제정책)박재완 "경제위기 여건 반영 성장률 0.4%p 낮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달라진 경제여건을 반영해 성장률은 당초 3.7%에서 3.3%로, 물가는 3.2%에서 2.8%로 각각 낮췄다"며 "일자리는 당초보다 12만개 더 많은 40만개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가진 후 정부부처 합동 '2012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브리핑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