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아.. 하늘이시여"..이상기후로 속 시커멓게 타는 정부 유럽발 재정 위기 등에 대한 대응에 분주했던 정부가 최근엔 이상기후 때문에 깊은 고민에 빠졌다. '가뭄-장마-태풍-폭염'으로 날씨가 급변하면서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식품 가격에, 기획재정부는 소비자물가 추이에, 지식경제부는 전력 수급 문제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종 잡을 수 없는 날씨..대한민국은 '가마솥' 3일 정부 등에 따르면 25년만에 최악의 가뭄이 발생한 미국은... 열대야 속 일부 정전피해 속출..케이블TV까지 끊겨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예비전력에 아직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전력사용량이 늘면서 지역에 따라 정전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런던 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이 관심이 높아지면서 심야 전력수요도 늘고 있다. 2일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림픽 경기시간과 경기종목의 관심도에 따라 다르지만 심야시간에 경기가 개... 한·미 FTA 기업 활용률 64%..한·EU FTA에 근접 우리 수출기업들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률이 63.8%로 나타났다. 기업 활용률이 80%에 가까운 한·EU FTA에는 못미치지만 발효 5개월이 채 안된 상황을 감안하면 기업 활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무역협회 FTA무역종합지원센터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 수입통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내용으로 FTA활용률이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다. 분... 모잠비크 해상광구 천연가스 추가 발견 한국가스공사가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 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 지식경제부는 1일 추가로 가스가 발견된 탐사정은 Area4 광구의 5번째 탐사정(Mamba NE-2)이며, 발견잠재 자원량은 약 10Tcf(약 2.3억t)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시추에 착수한 Mamba NE-2 탐사정은 목표심도 5365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총 200m 두께의 가스층을 ... 지경부, 전기절약 우수 지자체에 43억 지원 정부가 전기소비절약 실적이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해 총 43억원 규모의 지역사업 예산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지식경제부는 1일 전기 절약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하는 '절전가향왕(節電佳鄕王)' 선발대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절전가향(節電佳鄕)'은 절전을 잘하는 아름다운 고장이라는 뜻으로, 이번 선발대회는 전력수급 위기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