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기업 은퇴자는 자산관리·자영업자는 연금 추가납입 #대기업에 근무했던 A씨(55세)는 올 3월에 정년 만기로 퇴직했지만 마땅한 재취업 자리를 찾지 못해 프렌차이즈 커피숍을 오픈했다. 반면 중견기업에 기술직으로 일했던 B씨(55세)는 퇴직 후 기술을 인정받아 정년이 3년 연장됐다. 730만명의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가 시작되면서 직군별·계층별 차별화된 은퇴 준비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이비붐 세대의...  20~30대 절약·40대 연금가입·50대 현금확보 해야 기대수명은 늘어나는 반면 은퇴 시기는 오히려 앞당겨지는 상황에서 연령대별 체계적인 노후 준비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젊은 세대들은 퇴직연금 제도를 통해 차근차근 준비하고, 은퇴를 목전에 둔 50대 이상인 퇴직금 세대들은 자산을 지키는 동시에 현금흐름을 창출하는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는 게 금융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퇴...  노후준비 안된 장수..'축복' 아닌 '재앙' #1. 서울 마포구에 사는 김모 씨(54세). 정년퇴직을 앞둔 그는 요즘 잠을 설친다. 은퇴 후 먹고 살 일이 막막하기 때문이다. 퇴직금으로 개인 사업을 해볼까 했지만 창업에 뛰어들었다가 퇴직금을 모두 날린 친구들을 보면 엄두가 나질 않는다. 재산이라곤 살고 있는 아파트 한 채가 전부인데 두 딸 결혼 자금은 어떻게 마련할 지 앞이 눈 앞이 캄캄하다. 그 동안 회사와 처자식을 위해 ...  초고속 고령화..'재앙'이 몰려온다 저출산·고령화 역풍이 세계를 덮치고 있다. 늙은 국가 일본은 장기침체의 늪에서 20여년째 헤매고 있으며, 복지천국을 자랑하던 유럽도 빚을 미리 당겨 쓴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유비무환. 우리보다 늙은 선진국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 기업, 개인 모두 준비를 늦출 수 없다.특히 자식교육과 ... 한국투자증권, 개인형퇴직연금 출시 고객 이벤트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 시행에 맞춰 오는 9월 30일까지 ‘아임유(I’M YOU) IRP 출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IRP란 근로자가 이직이나 은퇴로 받는 퇴직금을 자신 명의의 IRP 계좌에 적립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하게 하는 제도이다. 김종승 WM 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시행되는 IRP제도는 개인의 노후준비를 위한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