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승연 회장 혐의 '절반 무죄'..항소심서 불꽃 공방 예상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60)이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입힌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받고 16일 법정구속됐다. 김 회장에게 적용된 공소사실은 ▲특경가법상 횡령과 배임 ▲업무상횡령 ▲특가법 위반(조세)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법 위반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다섯 가지다. 재판부는 재벌총수에 대해 이례적으로 징역형을 선고함과 ... 김승연 회장, 재판내내 '담담'..법정구속 예상했나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60)의 선고공판일인 16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청사 앞은 방청객과 취재진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선고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0분쯤 푸른색 넥타이에 검은 양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 회장은 심경을 묻는 ... 법원 '봐주기 판결' 끝?.."재벌총수들 '봄날'은 갔다"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60)에게 16일 징역 4년의 중형이 선고되면서 재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날 김 회장은 10대 기업 총수로서는 이례적으로 법정구속됐다. 김 회장에게 선고된 형은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을 선고받은 이호진 전 태광(023160)그룹 회장과 비슷하다. 그래서 김 회장에 대한 법원... 한화, 김 회장 구속에 '패닉'.."해외프로젝트 좌초 위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16일 횡령·배임 등으로 법정구속 되면서 한화 임직원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이라크 건설, 태양광 사업 등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징역4년형이 선고되며 법정구속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한화그룹 임직원들은 사실상 공황상태에 빠졌다. 한...  김승연 회장 실형 선고에 한화株 '약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한화(000880) 그룹주들이 약세다. 16일 오전 11시 현재 한화는 3.56% 하락한 2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최저 5%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화케미칼(009830)은 2%대 하락하고 있고 한화손해보험(000370), 한화증권(003530), 대한생명(088350)은 0~1% 떨어지고 있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은 김승연 회장에게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