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노조 결성에 절차적 하자..'복수노조' 이유로 단체교섭 거절 못해" 회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징계 등으로 일시 와해된 뒤 새로운 노조가 결성되었더라도 그 노조 결성에 절차적 하자가 있어 무효라면 사측은 복수노조라는 이유로 먼저 결성된 노조의 단체교섭요구를 거부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전국금속노동조합(전금노)이 시그네틱스(주)를 상대로 낸 단체교섭응낙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단체교섭에 ... 서해대교 29중 추돌사고 화재, 사고 처음 낸 운전자도 책임 지난 2006년 서해대교에서 발생한 29중 연쇄추돌사고 당시 차량 화재로 세명이 숨진 사건에서 사고를 처음 낸 운전자와 차량 추돌로 화재를 직접 일으킨 운전자가 공동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사고 당시 탱크로리를 들이받아 화재를 낸 운전자 김모씨의 차량 보험사인 동부화재(005830)해상보험이 사고를 처음 낸 이... '별이 다섯개' 장수산업 "'장수'상표 쓰지말라" 억대 손배소 '별이 다섯 개'라는 광고로 잘 알려진 침대 제조업체 장수산업이 "'장수'상표를 쓰지 말라"며 장수온돌을 상대로 억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수산업은 장수온돌과 장수온돌 대표 등을 상대로 2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장수산업은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한 장수온돌과 지난 2009년부터 수 년간의 분쟁 끝에 '장수' 상... 아내 불륜에 격분, 처남 흉기로 살해한 20대男 징역 17년 아내의 불륜사실을 알고 격분한 나머지 처남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에게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잠을 자고 있는 처남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기소된 김모씨(28·회사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2008년 3월쯤 PC방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박모씨를 만나 교제하다가 ... 은행 '윤달'껴도 365일?.."일수 편법 계산으로 2751억 더 챙겨" 은행들이 올해처럼 2월29일까지 있는 '윤년'을 365일로 계산해 대출이자를 더 챙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10일 "은행들이 1년 일수를 편법으로 계산해 연간 2715억원 이상의 대출 이자를 더 챙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은행들이 약관에 '1년은 365일로 본다'고 정해놓고 올해처럼 4년에 한 번씩 윤년인 경우에도 365일로 계산해 대출이자를 높게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