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출국자 줄어도 해외 카드 이용↑..카드사 고객잡기 '분주' 해외에서의 카드 이용 실적이 올 2분기 이후 분기당 20억달러대를 이어가면서 카드사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특히 올 2분기의 경우 출국자 수가 다소 줄었음에도 카드 이용 실적은 22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보다 소폭 증가했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카드사의 마케팅이 활기를 띄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2분기 카드 해외 사용금액 22.8... 7월 국내은행 기업대출 연체율 증가 '빨간불'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경기에 민감한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한달간 기업의 신규연체 규모만도 3조원이 넘어 부실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090조9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1조3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612조3000억원으로 전월말 대비 2조9... 2분기 외화증권 투자 22억弗 '감소' 주요국의 주가 하락 등으로 국내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잔액이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0일 내놓은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잔액(시가 기준)은 544억달러로 3월말에 비해 22억달러 감소했다. 주요 투자대상국의 주가 하락 등으로 보유 주식의 가치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 8월 제조업 BSI 72..1p 소폭 상승 8월 제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지난달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70포인트 초반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8월 업황BSI는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72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하는데, 7월에 이어 여전히 70포인트 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올해 경상수지 200억달러 달성..'불황형 흑자'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61억달러 흑자를 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불황형 흑자 구조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7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61억달러로 전달 58억8000만달러 기록을 갈아 치웠다. 올 1월 9억7000만 달러 적자였던 경상수지는 2월에 5억6000만 달러 흑자로 돌아선 후 6개월 째 흑자다. 이로써 올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