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권 넘쳐나는 '프리워크아웃'..하우스푸어도 사전채무조정 금융권에 프리워크아웃(사전채무조정) 바람이 불고 있다. 신용대출자들을 대상으로 이자를 감면하고 원금 상환을 미뤄주는 프리워크아웃 제도가 주택담보대출까지 확대 적용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금융회사들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 하우스푸어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들이 자체적으... 금융당국, 저축은행 규제 강화..업계 "뒷북"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지난해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이미 내부적으로 강화한 부분이 대부분이어서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이다. 14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담은 ‘저축은행 건전경영을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달 내... 상반기 신탁회사 수탁고 은행·증권·보험↑ 부동산신탁↓ 올 상반기 신탁회사 수탁고가 전년말보다 3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증권사·보험사의 수탁고는 늘어난 반면 부동산신탁회사의 수탁고는 감소했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현재 57개 신탁회사의 총 수탁고는 440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32조원(7.8%) 증가했다. 업권별로는 은행·증권사·보험사 등 겸영신탁회사의 수탁고가 각각 10조4000억원(... 대출 받으려면 '예치금' 필요?..대출중개 대가성 금전 모두 불법 #전북에 거주하는 박 모씨는 결혼을 앞두고 자금이 필요했다. 그런데 A캐피탈사로부터 대출이 가능하다는 문자 한 통을 받았다. 해당 번호로 연락을 하자 15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상담원은 당장은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우니 대부업체를 통해 대출을 주선해주겠다며 예치금으로 대출금의 50%를 요구했다. 박씨는 750만원을 입금했지만 그 뒤 상담원... 금감원 "회계법인간 과열 경쟁..부실 감사 우려" 금융감독원은 회계법인들의 과열 경쟁으로 부실 감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의 ‘외부감사 수임료 현환 분석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적용회계기준별 평균 감사수임료는 연결기준(IFRS) 4380만원, 일반기준 1800만원이었다. 지난해보다 IFRS 수임료는 3.4%, 일반기준 수임료는 0.2% 줄었다. 금감원 측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주석 공시량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