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정관리 웅진홀딩스·극동건설, 제 3자에 맡겨질듯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를 야기한 웅진홀딩스(016880)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관리인이 웅진그룹 측 인사가 아닌 제3자에게 맡겨질 전망이다. 5일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이사, 채권단을 대상으로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심문을 진행했다.... '법정관리' 웅진홀딩스·극동건설 심문기일 열려 웅진홀딩스(016880)와 극동건설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가리기 위한 법원의 심문이 5일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 중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3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의 심문을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한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는 "심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단 쪽에서 웅진 인사를 배제하겠다'는 의견을 낸 것에 대한 입장을 묻자 "아직 심문 전이라 ... 웅진 윤석금, 법정관리제도 손질 이끌어내나 웅진홀딩스(016880)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부도 위기에 놓인 기업이 회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보다는, 일부 대주주가 경영권 유지를 위해 회생절차 신청을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웅진그룹 사태' 역시 경영권을 유지하고 채무를 감면하기 위해 도피수단으로 법정관... 윤석금 회장 "웅진 사태, 건설·태양광 무리한 투자가 원인" "어려울 때 진작 포기했다면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5일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건설과 태양광에 너무 무리하게 투자를 했다"며 채권단과 웅진그룹 임직원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윤 회장은 "끝까지 책임져야 되겠다는 생각에 홀딩스까지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게 들어간 것"이라며 "(제가) 벌린 일에 책임을 져야 되... 윤석금 회장, 법원 심문 불출석키로 웅진홀딩스는 4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5일로 예정됐던 기업회생절차 신청 관련 법원 심문에 출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이날 대표이사직을 맡지 않기로 함에 따라 심문 대상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일 열리는 법원 심문에는 신광수 웅진홀딩스 대표이사와 김정훈 극동건설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 윤석금 웅진홀딩스 대표, 취임 9일만에 사임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를 사임했다. 지난달 26일 대표이사로 취임한지 9일만이다. 윤석금 회장은 4일 "웅진홀딩스 대표이사를 맡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고, 경영을 정상화시키는 책임을 다하고자 했으나 여러 오해가 생기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회장이 취임한지 열흘도 채 안돼 대표이사직을... 웅진홀딩스, 신광수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 결정 웅진홀딩스(016880)는 일신상의 개인적 사유로 윤석금, 신광수 대표 체제서 신광수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고 4일 공시했다. 신광수 대표이사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북센 대표이사, 보스턴컨설팅그룹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