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대법원장 "성폭행 범죄 친고죄 조항 폐지해야" 양승태 대법원장이 성폭행 범죄의 친고죄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 법개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연한 KBS ‘일요진단'에서 "성폭력 범죄자 양형 감각이 조금 낮게 형성된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 법이 강간죄를 친고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 취지는 강간죄가 순수히 부녀자에 대한 개인적인 범욕을 ... 신임 헌법재판관 5명 취임 신임 헌법재판관 5명이 20일 오후 5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는 1년 2개월여의 장기 공백사태를 끝내고 기능 정상화에 들어갔다. 취임식에 참석한 김이수, 이진성, 김창종, 안창호, 강일원(왼쪽부터) 재판관. 헌법재판관 5명 취임..'우여곡절' 끝 기능정상화 신임 재판관 5명이 취임하면서 헌법재판소가 장기간 공백상태를 끝내고 기능이 정상화됐다. 헌법재판소는 김이수·이진성·김창종·안창호·강일원 신임 재판관 5명의 취임식을 20일 오후 5시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었다. 이로써 헌법재판소는 헌법상 규정한 9명의 재판관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지난해 7월10일 퇴임한 조대현 재판관의 후임이 공석이 된 지 1년2개월여 만... (전문)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사 2012. 9. 14. 목영준 ◇목영준 재판관지금으로부터 6년 전 제가 헌법재판관으로 부임할 때, 두가지 바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부끄럼 없는 헌법재판관이 되자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우리 헌법재판소가 국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가 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제 간곡한 바람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지난 6년 저는 정말 행복하고 보람... (전문)이동흡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사 퇴 임 사 2012. 9. 14. 이 동 흡 ◇이동흡 재판관먼저 저희들 재판관 퇴임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희 4기 재판부가 당시 소장 결석 사태로 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지 못하고 회의실에서 간이 취임식을 가졌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러 퇴임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6년의 재판관 임기를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