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동산에서 기다리던 연락이 왔어요" #방배동에 ㄷ아파트에 거주하는 호원진(가명)씨는 최근 부동산에서 걸려오는 전화에 기분이 좋다. 1년전 일대 매물로 내놓았던 집을 보러 오겠다는 전화다. 집값을 두 차례나 내렸는데도 깜깜무소식이던 중개업소에서 최근 연이어 전화가 오고 있는 것이다. 매수자 등장에 본전 생각으로 가격을 조금 올려볼까도 생각했지만 중개업소에서 만류한다. 하지만 집값 하락과 이자 빠져나가... (부동산 업&다운) 취득세 효과?…경기 안성, 주간 전국 최고 상승 취득세 인하 후 수도권에서 전국 아파트값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고 하락 지역도 수도권에서 나오며 양도세 감면 이후 양극화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올들어 힘을 잃어가던 대구, 포항, 구미 등 영남권 지역 역시 취득세 감면 이후 다시 매수세로 돌아서고 있다. ◇경기 안성, 대기업 호재에 ‘최고 상승’ 14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경기 안성과 대구 북구는... 한수원,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 잠정 보류 한국수력원자력이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을 잠정적으로 보류키로 했다. 한수원은 "국토해양부에서 인천만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 반영요청서를 반려함에 따라 사업추진 여건이 성숙될 때까지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인천만 조력사업은 국가 에너지안보 확보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 공금의무화제도(RPS) 이행을 위해 ... '공급과잉' 용인 등 9.10대책 불구 침체 여전 9.10대책에 따라 취득세 감면안 통과되고 거래 비용 저감에 서울은 곳곳에서 온기가 감지되고 있지만 경기권 주택매매시장에서는 남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넘치는 미분양과 인근 신도시의 대규모 입주에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 정부와 국회는 9.10대책에 따라 취득세를 50% 감면하고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5년간 양도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문의가 늘고, ... 송파·강동 등 아파트 값 올랐지만..취득세 효과 '글쎄' 부동산 시장이 추석 이후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았지만 9.10대책의 취득세 감면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추석 이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값 변화를 조사한 결과, 실제 오름세를 보인 곳은 송파구(0.09%), 강동구(0.02%), 한강신도시(0.07%), 평택시(0.05%), 시흥시(0.03%), 오산시(0.02%) 등 6개 시구에 불과했다. 정부로서는...